나 비웃었지? "맨유 15명 영입 필요" 또 주장

조용운 2022. 5. 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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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 출신의 전문가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충고를 반복했다.

아그본라허는 최근 '토크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15명의 새로운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15명이나 영입해야 할 만큼 지금 맨유는 경쟁력이 있는 팀이 아니다.

아그본라허는 "몇 주 전에 15명의 새 얼굴이 맨유에 필요하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나를 비웃었다. 그런데 성적을 보라. 진짜 15명 정도는 필요하다"라고 재차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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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애스턴 빌라 출신의 전문가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충고를 반복했다.

아그본라허는 최근 '토크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15명의 새로운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처음 말하는 것도 아니다. 이미 아그본라허는 대대적인 리빌딩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다.

이제는 아그본라허의 의견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지난 8일 맨유가 중위권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에까지 0-4로 대패를 당하면서 끔찍한 현실을 깨달았다. 15명이나 영입해야 할 만큼 지금 맨유는 경쟁력이 있는 팀이 아니다.

아그본라허는 "몇 주 전에 15명의 새 얼굴이 맨유에 필요하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나를 비웃었다. 그런데 성적을 보라. 진짜 15명 정도는 필요하다"라고 재차 말했다.

아그본라허가 보는 맨유는 심각하다. 그는 "일부 선수는 맨유서 뛰는 걸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았고 열정도 없었다. 브라이튼이 좋은 팀이지만 맨유는 0-4로 패해서는 안 된다. 팬들이 결국 '맨유의 셔츠를 입기 적합하지 않다'고 소리치는 중"이라고 심각성을 알렸다.

맨유는 결국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체제로 재편되고 최악의 시즌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해 예산도 줄어든다. 15명 가까이 팀을 완전히 갈아엎으려면 상당히 힘든 일이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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