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홍지윤, 임수향에 "성훈 아이 대신 낳아주라" 애걸

박새롬 2022. 5. 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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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이 임수향에 성훈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부탁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2회에서는 의료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오우리(임수향 분)가 혼란을 겪는 과정이 그려졌다.

마리는 "근데 저희 부부 상황이 지금. 그게 남편의 마지막 정자였다"며 "제 남편 보셨잖냐. 라파엘 대표. 우리 부부는 이제 평생 아이 못 가진다"며 "저희 좀 도와달라. 우리 아이 살려주시면 안 되냐. 마지막 아이인데 저는 어떡하냐"고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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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이 임수향에 성훈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부탁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2회에서는 의료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오우리(임수향 분)가 혼란을 겪는 과정이 그려졌다.

우리는 아이를 낳은 생각이 없었지만 온라인 게시판에 자신의 상황을 상상인 양 글로 써 올려봤다. 우리는 '10달에 20억 주면 가능하다'는 댓글들에 마음이 흔들렸다.

이날 산부인과 의사(황우슬혜 분)는 이마리(홍지윤 분)와 라파엘 앞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사실을 직고했다. 라파엘은 분노하는 마리에게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마지막까지 발악하느라 고생했고, 이젠 정말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마리는 의사를 찾아가 임신한 여자가 아이만 낳게 되면 감옥에 집어넣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의사는 오우리의 임신 중절 수술을 미루라는 마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이마리는 오우리를 찾아가, "실은 우리 씨에게 간 정자, 저한테 올 정자였다"고 자초지종을 전했다. 우리는 "저는 없었던 일로 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리는 "근데 저희 부부 상황이 지금. 그게 남편의 마지막 정자였다"며 "제 남편 보셨잖냐. 라파엘 대표. 우리 부부는 이제 평생 아이 못 가진다"며 "저희 좀 도와달라. 우리 아이 살려주시면 안 되냐. 마지막 아이인데 저는 어떡하냐"고 사정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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