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이준, 장혁에 납치된 강한나 찾아 나섰다

박정수 2022. 5. 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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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이준이 강한나를 찾아 나섰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이태(이준 분)이 유정(강한나 분)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 걸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은 "소녀를 내보내달라. 그러면 대감댁에서의 일은 평생 비밀로 묻어 두겠다. 소녀가 돌아가지 않으면 스승님은 포도청과 의금부에 투서를 넣을 거다"며 그래도 거절시 아들 박남상(이태리 분)에 발고하겠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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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이준이 강한나를 찾아 나섰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이태(이준 분)이 유정(강한나 분)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 걸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은 박계원을 다시 찾았다. 유정은 "소녀를 내보내달라. 그러면 대감댁에서의 일은 평생 비밀로 묻어 두겠다. 소녀가 돌아가지 않으면 스승님은 포도청과 의금부에 투서를 넣을 거다"며 그래도 거절시 아들 박남상(이태리 분)에 발고하겠다고 압박했다.

박계원은 "내 아들은 대쪽같은 성품이라 발고를 하면 감찰에 들어가겠지"라고 말했지만 자신의 아들도 박 씨라고 말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계원은 유정에 다시 제안했다. 그는 이태(이준 분)을 언급하며 "네가 순서를 정하라. 내가 누굴 먼저 죽여야 하느냐"며 협박했다.

결국 유정은 "대감마님 감히 명을 거역한 죄 죽어야 마땅하나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라며 머리를 숙였다. 그 모습을 보던 박계원은 "앞으로 너는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여서는 안 된다. 너는 이 나라의 국모가 될 몸이다"고 말했다.

약속 장소에 유정이 나타나지 않자 이태는 "급하게 떠날 일이 생긴 건가?"라며 집을 둘러보게 되고, 쌀독에 쌀이 그대로 있는 걸 확인하자 유정이 떠난 게 아니라 도망치거나 끌려간 것이라 판단했다. 급하게 궁으로 돌아온 이태는 정의균(하도권 분)에 "죽림현에 전령을 보내라. 낭자에게 변고가 생긴 것 같다. 찾아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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