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골프 후회한 적 없지만 외로워..자기부담 1년 경비 2억 5천"(노니2)

송오정 2022. 5. 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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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골프 현역 당시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운동선수들 고충은 다 똑같다. 외롭다. 골프가 유독 더 개인 중의 개인 스포츠다보니 그런 게 많이 힘들었다. 원래 대회 나가면 다들 소속된 곳에서 대주지 않나. 골프는 자기다 다 자기부담이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그래서 골프 선수 경비가 1년에 2억 5000만원 정도 든다. 선수가 다 자기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상금으로 생활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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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박세리가 골프 현역 당시 고충을 털어놓았다.

5월 10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 시즌2'에서는 언니들의 청산도 자급자족 캠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골프를 하며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박세리는 "난 솔직히 후회할 짓은 잘 안한다. 어쨌든 골프를 선택했고 힘든 적은 많지만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운동선수들 고충은 다 똑같다. 외롭다. 골프가 유독 더 개인 중의 개인 스포츠다보니 그런 게 많이 힘들었다. 원래 대회 나가면 다들 소속된 곳에서 대주지 않나. 골프는 자기다 다 자기부담이다"라고 말했다.

훈련 및 경기비용 모든 것이 자기부담이라고. 특히 골프 투어의 경우 여러 지역을 돌며 매주 경기를 하다 보니 일주일에 약 500만원의 경비가 기본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그래서 골프 선수 경비가 1년에 2억 5000만원 정도 든다. 선수가 다 자기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상금으로 생활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상금에 대해 "적지는 않다. 랭킹 30위까지는 그나마 괜찮다. 30위 아래부터는 타이트해진다. 1등이 대략 2억 5000만원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된다. 메이저 대회는 상금이 더 크다. 가장 큰 메이저 대회는 7~8억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E채널 '노는 언니 시즌2'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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