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때부터 세계 기록'..홀란드의 성공 비결은?

이규학 기자 2022. 5. 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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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때부터 엘링 홀란드의 운동 신경은 빛이 났다.

매체는 "홀란드는 5살 때, 제자리멀리뛰기 세계 기록을 깼다"라고 설명했다.

2006년 1월 22일 5살이었던 홀란드는 제자리멀리뛰기 세계 기록을 세웠다.

알프잉게는 "축구를 시작하기 전, 우리는 홀란드가 자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육상 경기에 데려가곤 했다. 14살 때까지 핸드볼, 육상,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을 했다. 핸드볼 감독은 홀란드가 핸드볼을 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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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다섯 살 때부터 엘링 홀란드의 운동 신경은 빛이 났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시간) “홀란드의 성공 비결은 가장 눈에 많이 띄는 허벅지다”라고 보도했다.


모든 축구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다리 근육으로 볼 수 있다. 강한 슈팅, 빠른 스피드, 신체 밸런스 등을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


홀란드의 허벅지는 그의 성공 이유다. 홀란드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이용해 수비를 벗겨낼 뿐만 아니라 엄청난 슛으로 골문을 위협한다. 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공식전 88경기 85골을 기록할 만큼 그의 활약이 대단하다.


하지만 홀란드의 허벅지는 어릴 적부터 타고났다. 홀란드는 유년 시절 유소년 축구 클럽에 입단하기 전 남다른 신체 능력을 보였다. 매체는 “홀란드는 5살 때, 제자리멀리뛰기 세계 기록을 깼다”라고 설명했다. 2006년 1월 22일 5살이었던 홀란드는 제자리멀리뛰기 세계 기록을 세웠다. 그가 뛴 기록은 무려 163cm였다.


홀란드의 부모님은 모두 운동선수 출신이다. 아버지는 전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인 알프잉게 홀란드, 어머니는 전 노르웨이 7종 경기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어릴 적부터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했다.


알프잉게는 “축구를 시작하기 전, 우리는 홀란드가 자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육상 경기에 데려가곤 했다. 14살 때까지 핸드볼, 육상,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을 했다. 핸드볼 감독은 홀란드가 핸드볼을 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재다능이 중요하다. 몸의 완전히 다른 측면을 개발할 수 있으며, 그것은 무엇을 하든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알프잉게는 홀란드를 최고의 선수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신체를 단련시켰다.


한편,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른 홀란드는 얼마 전 대형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홀란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과격한 몸싸움과 빠른 템포가 특징인 EPL에서 홀란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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