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깜빡이 켜고 카페로 돌진"..20대 행인 덮쳐

한성희 기자 2022. 5. 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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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저녁 5시 10분쯤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행인을 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와 구리경찰서 등에 따르면,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나온 은색 소나타가 맞은편 건물 1층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카페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29살 남성이 차량에 치여 좌측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은 유리창을 부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지만, 카페에 있던 종업원과 10여 명의 손님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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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저녁 5시 10분쯤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행인을 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와 구리경찰서 등에 따르면,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나온 은색 소나타가 맞은편 건물 1층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카페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29살 남성이 차량에 치여 좌측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과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피해 정도가 심하진 않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차량은 유리창을 부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지만, 카페에 있던 종업원과 10여 명의 손님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30대인 소나타 운전자의 운전 미숙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운전자가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직진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음주 등 특이사항은 없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사진=독자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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