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주·전남 지역민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란다'

KBS 지역국 2022. 5. 10. 22: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앵커]

5년 만에 되돌아온 보수 정권을 바라보는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심정은 남다를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라는 바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이정남/광주시 사직동 : "정말로 우리가 바라는 나라는 통합의 나라고, 국민이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좀 해주셨으면 정말 더 이상 바람이 없습니다."]

[이준경/농민 : "농민들은 일손이 없어서 인건비를 엄청나게 주고도 사람을 못 구해서 애가 타는 이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김동민/어민 : "고기가 너무 안 잡혀요. 새 정부에서는 기름값도 조금 인하시켜 주고요, 선원 수급도 조금 안정적으로 해줘서 어민들이 편안하게 고기 잡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정취윤/은행원 : "매달 들어오는 월급은 동일한데 물가가 정말 올라서 지갑을 열기가 참 두려운데요. 물가 안정을 위해서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곽수지/대학생 : "자신의 노력에 정당한 보상이 돌아오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취업의 문이 더 넓어지는…."]

[문민주·황해진/대학생 : "일단 최저시급이 조금 엄격히 보장됐으면 좋겠고 노동시간이랑 환경이 사람들이 자유롭게 편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제공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최정원/광주 유촌초 6학년 : "대통령 할아버지! 흑인차별, 여성차별 모든 차별들이 다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양신아/광주 유촌초 6학년 : "저희 학교 급식도 맛있게 해주시고 학생들이 더 재밌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어요."]

[박근호/여수 산단 노동자 : "안전하고 깨끗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시고 또한 (산단에) 비정규직 노동자가 많습니다.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게 해줬으면…."]

[오희정/보건의료노조 전대병원지부 : "노동자들이 잘 살고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 기대해도 될까요?"]

[배영준/장애인 :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갈라치기 하지 않고 (장애인을)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바라보면서 정책을 이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조진태/5·18기념재단 상임이사 : "후보 시절 본인이 공개적으로 천명했던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라고 한 그런 입장 반드시 지켜서…."]

[문민주·황해진/대학생 : "대한민국 파이팅!"]

취재기자:민소운/촬영기자:서재덕·이승준·신한비·김선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