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승수 쌓는 이태양, "오늘 내가 이상한 짓만 안하면 되겠다 생각" [대구 톡톡]

홍지수 2022. 5. 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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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우완 선발 이태양이 호투를 펼쳤다.

선발 등판한 이태양이 6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 쾌투를 펼치면서 시즌 3승(무패)째를 챙겼다.

이태양은 "오늘 피안타 6개가 있는데 대부분 제대로 맞은 안타가 아니었다. 그래도 운좋게 병살 플레이 2개를 만들었다. 그래서 오늘 내가 이상한 짓만 안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장타를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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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우완 이태양. / OSEN DB

[OSEN=대구,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우완 선발 이태양이 호투를 펼쳤다.

SSG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4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이태양이 6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 쾌투를 펼치면서 시즌 3승(무패)째를 챙겼다. 경기 후 이태양은 “일단 3연승, 6이닝 투구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원형 감독도 “오늘 태양이가 선발투수로 6이닝 동안 훌륭한 투구를 해줬다”고 칭찬했다.

이태양은 “오늘 피안타 6개가 있는데 대부분 제대로 맞은 안타가 아니었다. 그래도 운좋게 병살 플레이 2개를 만들었다. 그래서 오늘 내가 이상한 짓만 안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장타를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되돌아봤다.

또 이태양은 “마운드에서 템포를 빠르게 하고 공격적으로 던지는 것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SG는 이날 승리로 24승(1무 8패)째를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4승 중에는 20승이 선발승이다.

이태양은 “(김) 광현이 형이 오면서 든든한 듯하다. 또 윌머 폰트를 보면 작년보다 좋아졌다. 못 던지면 눈치가 보이는 듯하다. 좋은 효과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승리를 운도 따라야하는 듯하다”고 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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