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LG 류지현 감독 "공격력 살아나고 있어 고무적" [잠실 승장]

강산 기자 2022. 5.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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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0일 잠실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1의 승리를 거뒀다.

LG 선발투수 이민호는 6이닝 동안 4안타 1사사구 4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2승(2패)째를 챙겼다.

LG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한화와 3연전 2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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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류지현 감독. 스포츠동아DB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0일 잠실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연승에 성공한 LG는 시즌 전적 19승14패로 2위를 유지했다.

LG 선발투수 이민호는 6이닝 동안 4안타 1사사구 4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2승(2패)째를 챙겼다. 이어 등판한 진해수(0.2이닝)-이정용(0.1이닝)-김대유-이지강(이상 1이닝)이 나머지 3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았다.

타선에선 김현수가 결승타 포함 5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오지환도 6회말 2점홈런(6호)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박해민(5타수3안타1타점)과 이재원(4타수2안타2타점)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이민호가 6이닝 잘 던지며 자기 역할을 잘해줬고, 오늘을 계기로 이후에도 자신감 있는 투구를 기대한다”며 “타선에서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다소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LG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한화와 3연전 2번째 경기를 치른다. LG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로 예고했고, 한화는 남지민을 내보낼 예정이다.

잠실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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