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안타 9득점' 류지현 감독 "공격력 살아나고 있는 점 고무적이다"

신원철 기자 2022. 5. 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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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9-1로 이겨 4연승을 달렸다.

선발 이민호가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로 지난 부진을 만회했고, 타자들은 무려 15안타를 쏟아내며 대량 득점을 뽑았다.

이민호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7.91이었던 평균자책점이 6.40으로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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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9-1로 이겨 4연승을 달렸다. 선발 이민호가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로 지난 부진을 만회했고, 타자들은 무려 15안타를 쏟아내며 대량 득점을 뽑았다.

이민호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7.91이었던 평균자책점이 6.40으로 뚝 떨어졌다. 6회까지는 볼넷 없이 탈삼진만 4개였고, 7회 첫 타자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LG는 곧바로 불펜을 가동했다. 진해수(⅔이닝)에 이어 이정용(⅓이닝)이 등판해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 김대유, 9회 이지강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리드를 지켰다.

LG는 이민호가 3회 선취점을 내준 뒤 5회 동점에 성공했다. 무사 1, 2루에서 문보경이 2루수 병살타로 잡혔지만 이재원이 동점 2루타를 터트렸다. 6회에는 김현수의 역전 2루타에 이어 오지환의 달아나는 2점 홈런이 나왔다. 5-1로 앞선 8회에는 한화 특급 신인 문동주를 상대로 4점을 추가했다.

경기 후 LG 류지현 감독은 "선발 이민호가 6이닝을 잘 던져주며 자기 몫을 해줬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앞으로도 자신있는 투구를 기대한다. 타선에서는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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