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지현 감독 "이민호, 앞으로도 자신 있는 투구 기대"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파죽의 4연승. LG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LG 트윈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민호가 최근 부진을 딛고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오지환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 섰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선발투수 이민호가 6이닝을 잘 던지며 자기 역할을 잘 해줬고 오늘을 계기로 이후에도 자신 있는 투구를 기대한다. 타선에서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이 공격을 이끌었고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다소 살아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 류지현 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