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7이닝 무실점+강승호 4안타' 두산, 키움에 9-0 완승

이서은 기자 2022. 5. 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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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일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7회초 안권수의 볼넷,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강승호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추가점을 냈다.

키움은 추가점을 내는데 실패했고,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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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일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시즌 전적 18승 14패가 됐다. 반면 17승 16패가 된 키움은 3연패에 빠졌다.

두산이 선취점을 만들었다. 1회초 안권수(내야안타)-강승호(안타)-김재환(볼넷)이 출루한 2사 만루에서 박세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냈다.

추가점도 두산의 몫이었다. 6회초 강승호-허경민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박세혁의 2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두산은 7회초 안권수의 볼넷,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강승호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추가점을 냈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8회초 허경민의 안타 후 2사 2루에서 안재석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만들었다. 이후 정수빈-안권수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만루에서 유격수 땅볼 실책으로 무려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강승호의 1타점 적시타, 김재환의 볼넷 후 허경민의 밀어내기 볼넷까지 나오며 점수는 9-0이 됐다.

키움은 추가점을 내는데 실패했고,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두산은 선발 투수 이영하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2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5타수 4안타 2타점, 박세혁이 2타수 1안타 3타점 2볼넷을 올렸다.

키움은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6이닝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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