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신바람' 김종국 감독, "임기영 호투가 승리의 발판이었다" [광주 톡톡]

이선호 2022. 5. 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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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호투가 승리 발판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6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임기영은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경기후 김종국 감독은 "오늘은 양 팀 선발투수들이 정말로 좋은 투구를 했다. 임기영이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7이닝 동안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고 이어던진 장현식과 정해영도 필승조답게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줬다"고 투수진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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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임기영 호투가 승리 발판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6연승을 질주했다.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팀 간 4차전에서 0-0으로 팽팽한 9회말 2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우전 끝내기 안타로 1-0으로 승리했다. 

연승 숫자를 6으로 늘리며 16승16패, 5할 승률에 도달했다. 

선발 임기영은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상대선발 배제성도 8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명풍 투수전을 벌였다. 

KIA는 8회 장현식, 9회 마무리 정해영이 1이닝 퍼펙트 투구를 펼쳐 27타자 연속 아웃 행진을 벌이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후 김종국 감독은 "오늘은 양 팀 선발투수들이 정말로 좋은 투구를 했다. 임기영이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7이닝 동안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고 이어던진 장현식과 정해영도 필승조답게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줬다"고 투수진을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상대 선발 배제성의 구위가 워낙 좋아 힘든 경기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한번 잡은 기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할 수 있었다.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소크라테스에게는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했는데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면서 쉽지 않겠다 싶었지만 결국 큰 일을 해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는 "주중 첫 경기를 승리해서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 팬 여러분들께 내일도 승리로 보답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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