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매체 "토트넘+나폴리, 김민재 영입 경쟁..바이아웃 기꺼이 지불"

김대식 기자 2022. 5. 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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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영입을 두고 토트넘과 나폴리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터키 매체 'SKORER'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나폴리가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김민재를 향해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토트넘과 나폴리가 적극적"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를 지속적으로 원했던 토트넘과 나폴리가 이번에도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롭다.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맹활약하면서 전 유럽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제일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은 나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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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 영입을 두고 토트넘과 나폴리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터키 매체 'SKORER'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나폴리가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김민재를 향해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토트넘과 나폴리가 적극적"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이적설이 계속되는 중이다. 김민재를 지속적으로 원했던 토트넘과 나폴리가 이번에도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롭다. 먼저 토트넘은 김민재가 베이징 궈안에 있을 때부터 접촉했던 구단 중 하나다.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 센터백 영입을 요청했는데, 아쉽게 거래가 무산됐다. 이후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로 향했다.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맹활약하면서 전 유럽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제일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은 나폴리였다. 나폴리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김민재 영입을 두고 고민했던 구단이었다. 최종적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악셀 튀앙제브를 임대로 데려왔지만 이는 실패였다.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을 다시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자 바이아웃 조항을 통해 매각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SKORER' 또한 "김민재는 2300만 유로(약 30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 김민재를 원하는 구단들은 이 금액을 기꺼이 지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상 시기도 시즌이 끝난 후로 전망했다.

이적설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김민재의 선택이 중요해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것인지 혹은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상으로 더욱 주가를 높인 뒤에 이적할 것인지를 두고 결정해야 한다. 일부 터키 매체는 김민재가 월드컵 후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오른발 거골 부위에 부상을 당해 국내로 복귀한 상태다. 부상 상태를 지켜본 결과 수술이 필요했고, 이미 수술도 진행했다. 페네르바체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가 한국에서 발목 수술을 받았다. 성공적인 수술 이후 치료와 재활 과정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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