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10일 뉴스투나잇 1부
■ 윤대통령, 걸어서 취임식장 이동…단상도 아래에
윤석열 대통령은 걸어서 취임식장에 들어서며 시민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에 공을 들인 모습이었습니다. 취임 선서도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의미로 단상 아래에서 이뤄졌습니다.
■ "양극화가 발전 발목"…빠른 성장·도약 처방
윤 대통령은 지나친 양극화가 우리 사회의 자유와 발전을 위협하는 장애 요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 기술을 토대로 한 빠른 성장과 도약을 그 처방으로 제시했습니다.
■ 반쪽 내각 현실화…1호 결재 한덕수 임명동의안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첫 안건으로 서명했습니다. 경제부총리 등 장관 7명도 우선 임명했지만, 일단 반쪽 내각 출범은 현실화됐습니다.
■ 미일중 정상 취임축하 친서…"대면협의 기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기시다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친서를 보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대면협의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시 주석도 중국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 추경호 경제팀, 내일 출범…모레 2차추경 발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윤석열 정부 1기 경제팀이 내일 공식 출범합니다. 새 경제팀은 첫 번째 과제로 모레 35조원 안팎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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