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용 드론장비 빼돌린 충북지역 현직 경찰관 덜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경찰청은 수색용 드론 장비 등을 빼돌린 도내 한 경찰서 A경감을 업무상횡령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충북경찰청 폴드론팀 소속이던 2019년부터 3년여간 경찰 드론 장비와 부품 등을 일부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수사팀은 A경감이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 예산을 착복했는지, 장비를 등록하지 않고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경찰청은 수색용 드론 장비 등을 빼돌린 도내 한 경찰서 A경감을 업무상횡령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충북경찰청 폴드론팀 소속이던 2019년부터 3년여간 경찰 드론 장비와 부품 등을 일부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경감의 이 같은 혐의는 지난 1월 접수된 내부 갑질 진정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고, 경찰은 지난 2월 그를 입건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수사팀은 A경감이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 예산을 착복했는지, 장비를 등록하지 않고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의 비위가 명확히 확인되면 징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수사와 별개로 장비 관리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편법 영업 자백·사과 "집행유예…마음 편한 날 없어"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