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사직]4연패 끊은 롯데 서튼 감독 "하루 푹 쉬었더니.."

고봉준 기자 2022. 5. 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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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사슬을 끊은 사령탑은 휴식일의 효과가 컸음을 이야기했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7-0 승리로 이끈 뒤 "하루를 푹 쉰 것이 놀라운 결과로 나타났다. 한 주를 시작하는 첫날 박세웅이 자기 몫을 해줬다. 지난주 힘들었는데 오늘부터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타격도 전체적으로 활발하게 터져줬다"고 총평했다.

최근 4연패를 당했던 롯데는 주중 첫 경기를 맞아 NC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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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래리 서튼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4연패 사슬을 끊은 사령탑은 휴식일의 효과가 컸음을 이야기했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7-0 승리로 이끈 뒤 “하루를 푹 쉰 것이 놀라운 결과로 나타났다. 한 주를 시작하는 첫날 박세웅이 자기 몫을 해줬다. 지난주 힘들었는데 오늘부터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타격도 전체적으로 활발하게 터져줬다”고 총평했다.

최근 4연패를 당했던 롯데는 주중 첫 경기를 맞아 NC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롯데의 선봉장으로 나온 박세웅은 8이닝 동안 109구를 던지며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역투했다. 2015년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하루를 장식했다.

타선에선 3번 지명타자를 맡은 이대호의 묵직한 존재감이 빛났다. 4회말 2타점 적시타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상대 마운드를 괴롭혔다. 또, 정훈이 3타수 2안타 2타점, 김민수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서튼 감독은 “무엇보다 화요일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1루 스탠드를 채워 응원해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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