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예쁘게 보이고 싶은 욕심 없어" 털털 매력 폭발 (떡볶이집 그 오빠)

이주원 2022. 5. 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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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격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배우 송지효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효는 지석진의 첫인상에 대해 "제가 느끼기에는 권위적이었다. 낯설고 무서웠다. 상대를 공격하는 말들, 티키타카를 몰랐다. 무서운 오빠구나 생각했다. 어느 순간 다들 공격을 하고 있길래 그런 오빠가 아니구나, 싶어 나도 공격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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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배우 송지효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석진은 절친 송지효의 등장을 앞두고 김종민과 이이경에게 “실물 여신이야. 화면이 아쉽지”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송지효는 “나는 진짜로 오빠라는 호칭을 못 하겠다. 너무 어렵다. 예능 처음 할 때 진짜 어려웠다. ('런닝맨') 12년을 하다 보니까 성격이 고쳐진 부분이 많다. 혼자 있는 거 좋아한다. ‘런닝맨’ 녹화하고 나서 집에만 있다가 일주일 만에 ‘런닝맨’ 촬영하러 나올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런닝맨’에서 저에게 오빠라고 하는데 7~8년 걸린 것 같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송지효는 지석진의 첫인상에 대해 “제가 느끼기에는 권위적이었다. 낯설고 무서웠다. 상대를 공격하는 말들, 티키타카를 몰랐다. 무서운 오빠구나 생각했다. 어느 순간 다들 공격을 하고 있길래 그런 오빠가 아니구나, 싶어 나도 공격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지효는 홍일점이었던 ‘런닝맨’에 전소민이 합류한 것에 대해 “오히려 더 좋았다. 남자들은 씻을 때 한 번에 다 씻고 나오지 않나. 제가 아무리 빨리 씻고 나와도 오빠들은 다 준비가 돼 기다리고 있더라. 소민이가 이제 시간대가 맞으니까 동지가 생긴 것 같아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김종민이 “원래 털털하신 편이냐”라고 묻자 송지효는 “숍에 다녀오는 것보다 컨디션을 위해 자는 것을 택했다. 저는 여배우랑 배우랑, 예능인이랑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일하는 건데 잘 보이고 싶거나 예쁘게 세팅된 상태로 보이고 싶을 만큼 욕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이 “가방을 보니 너무 저렴해 보이더라. 5만 원짜리라고 하더라. 허례허식이 없다. 허세가 없다”라고 하자 송지효는 “제가 명품에 관심이 없고 보여지는 것에 관심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초반에 너무 싫어했다. 그런 거 하지 말자고 부탁했다. 지금은 너무 잘 계시는 개리오빠랑 러브라인이 있었다. 저는 하나인데 남자 둘과 러브라인을 그리는 게 용납이 안 됐다. 어느 순간 제가 리액션을 했더니 반응이 너무 좋더라. 그때부터 한번 해볼까?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상형을 묻는 말에 송지효는 “종국오빠랑 반대다. 곰돌이 푸우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지석진이 “송지효는 최고의 신부감이다. 경제적 능력도 많다. 또 잠이 많다”라고 하자 송지효는 “평소 12시간 잔다. 한 번도 안 깨고 2박 3일 잔 적도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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