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한혜진 "연인이 반대하는 콘셉트는 안 찍어..커리어 만큼 사랑하는 이도 중요해"

이소연 2022. 5. 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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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보디프로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월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남사친에게 헬스장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남사친과 함께 수위 높은 보디프로필을 촬영한 여자친구와 갈등을 겪는 고민남의 사연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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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보디프로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남사친에게 헬스장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남사친과 함께 수위 높은 보디프로필을 촬영한 여자친구와 갈등을 겪는 고민남의 사연을 다뤘다.

한혜진은 "보디프로필의 원래 목적은 몸을 만들어서 간직하고자 사진으로 남기는 거다. 요즘은 그게 아니지 않냐. 전시의 목적이 돼버렸다. 거기서부터가 잘못된 거다"고 꼬집었다.

서장훈은 "저 같으면 저런 사진을 보면 죽을 때까지 연락두절이다. 설명을 듣고픈 마음도 없다. 그냥 끝이다"며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차라리 남사친 어쩌구 하기보다 솔직하게 남자랑 섹시한 사진을 찍고 싶었다고 설명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대방을 지워버리는 사람과 관계를 이어가는 게 맞을지 모르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곽정은은 "둘이 안 맞는 거 같다. 고민남은 고민남대로 이성과 옷깃도 스치지 않았으면 하는 욕망이 있지 않나. 독점욕은 자연스러운 거라고 본다. 심지어 수위 높은 사진까지 봤으니 어떻게 평안하게 받아들일 수가 있겠나. 하지만 사진은 사진일 뿐인데 내가 모르는 진실보다 알고 있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한번 정도는 진실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김숙은 "여자친구는 계획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속옷 사진 잘못 보낸 것도 그렇다. 여자친구는 운동과 남사친, 보디프로필에 꽂혀 있는 거 같다. 내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말,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는 보이지 않는다. 이쯤에서 서로에게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라고 했다.

한혜진은 "운동하는 모든 사람은 힘들다. 모두 존경한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너무 욕심을 냈다고 생각한다. 저 같은 직업적인 사람도 연인이 반대하는 콘셉트는 찍지 않는다. 커리어가 중요한 만큼 제가 사랑하는 남자도 중요하기 때문에 타협점을 찾는다. 아마도 여자친구 분의 욕망과 욕심이 과해서 그렇지 아마도 이러한 시기가 지나고 나면 거기에 대한 욕구가 채워져서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측했다.

서장훈은 "당장 때려쳤으면 좋겠다"며 단호한입장을 보였다.

그는 "본인이 꽂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게 제일 싫다. 그 생각이 모든 불상사의 원인이다. 사진 한 장보다 남자친구가 못한 존재였는지 잘 생각하시고 당장 헤어지셨으면 좋겠다"고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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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핑크빛 로맨스에 속아 핏빛 전투 중인 그대들에게 외치는 단호한 이별 진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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