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허재, 농구 가르쳐 줬지만 이해 안돼..수준 높아서" 솔직

이지현 기자 2022. 5. 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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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김정은이 허재에게 농구를 배운 기억을 떠올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배우 김정은은 농구대통령 허재에게 직접 농구를 배웠지만 높은 수준 탓에 이해가 안 갔다고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재는 조준호 편을 들었다.

김정은은 "그래서 허재 감독님이 제게 농구를 가르쳐 주셨을 때 이해가 안됐다"라며 경험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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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10일 방송
MBC '호적메이트'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호적메이트' 김정은이 허재에게 농구를 배운 기억을 떠올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배우 김정은은 농구대통령 허재에게 직접 농구를 배웠지만 높은 수준 탓에 이해가 안 갔다고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조준호, 조준현은 유도 세미나를 위한 준비로 바빴다. 도복을 직접 염색하는가 하면 교사 출신인 어머니께 연락해 수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팁도 전수받았다.

그러다 이들 형제는 '엘리트식 교육이냐, 눈높이식 교육이냐'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조준호는 허재를 향해 "허재 감독님 어떻게 생각하시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허재는 조준호 편을 들었다. "눈높이에 맞춰서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선수 생활 했을 때 내가 좋았던 기술 그런 걸 가르치는 게 좋지 않냐"라는 생각을 털어놓은 것.

그러자 조준현은 "두 분 공통점이 있다"라며 "국가대표 지도자 출신들이다. 수준이 너무 높아서 배우는 사람들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정은이 공감했다. 김정은은 "그래서 허재 감독님이 제게 농구를 가르쳐 주셨을 때 이해가 안됐다"라며 경험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감독님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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