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 "손흥민-케인 안필드 활약 봤잖아..아스널에 승리할 것"

최병진 기자 2022. 5. 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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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47)이 북런던 더비 승자를 토트넘 핫스퍼로 예측했다.

토트넘과 아스널 FC는 1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순연 경기)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10일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 에 따르면 네빌은 "토트넘이 승리할 것이다. 아스널에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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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과 헤리 케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게리 네빌(47)이 북런던 더비 승자를 토트넘 핫스퍼로 예측했다.

토트넘과 아스널 FC는 1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순연 경기)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4위가 결정될 수 있는 경기다. 토트넘은 승점 62점(19승 5무 11패)으로 5위에, 아스널은 승점 66점(21승 3무 11패)으로 4위에 올라 있다. 아스널은 토트넘에 승리하면 4위 자리를 확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티켓을 손에 넣게 된다.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해 승점 차를 줄이고 남은 경기에서 희망을 이어가야 한다. 토트넘이 최근 3경기 1승 2무를 거두고 있는 반면 아스널은 4연승으로 흐름도 좋다. 하지만 토트넘은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에 물러서지 않는다는 각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네빌은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의 승리를 예측했다. 10일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네빌은 "토트넘이 승리할 것이다. 아스널에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빌은 "손흥민과 헤리 케인이 만들어내는 토트넘의 역습은 훌륭하다. 에티하드(맨체스터 시티 홈구장)보다 안필드(리버풀 홈구장)가 역습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곳이다.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빠르고 강한 수비수지만 역습을 해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압박이 강한 리버풀을 상대로 안필드에서 역습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 만큼 홈에서도 파괴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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