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여론조사, 김두겸 46.5% vs 송철호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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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실시한 울산시장과 울산시교육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와 노옥희 현 교육감이 상대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울산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이틀 간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울산시장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46.5%,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 28.9%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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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옥희 현 교육감, 보수 진영 두 후보 오차범위 밖 앞서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6·1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실시한 울산시장과 울산시교육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와 노옥희 현 교육감이 상대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울산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이틀 간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울산시장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46.5%,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 28.9%의 지지를 받았다.
격차는 18.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밖이다.
연령별 울산시장 후보자 지지도는 40대를 제외한 투표 권한을 가진 전 연령대에서 김두겸 후보가 앞섰다.
지역별로는 5개 구·군 모두 김두겸 후보가 송철호 후보를 앞섰다.
부유식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찬성이 51.8%, 반대가 29.1%, 무응답은 19.1%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감 지지율 조사에서는 노옥희 현 교육감이 상대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노옥희 교육감과 김주홍 예비후보(울산대 명예교수)의 양자대결에서는 노 교육감이 38.5%, 김 후보가 24.9%로 격차는 13.6%포인트다.
노 교육감과 장평규 예비후보(울산혁신교육연구소 대표)의 양자대결에서는 노 교육감이 40.1%, 장 후보가 18.3%로 격차(21.8%포인트)는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 교육감과 김 후보의 양자대결 연령별 지지도 조사에서 노 교육감은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김 후보를 앞섰다.
노 교육감과 장 후보의 연령별 지지도 조사에서는 노 교육감이 전 연령대에서 장 대표를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울산MBC는 11일 5개 구·군 기초자치단체 지지율 여론조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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