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중 물의 빚은 전 예천군 의원들 선거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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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해외 연수 중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하는 등 물의를 빚은 전 경북 예천군 의원 2명이 오는 6·1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모(57) 전 예천군 의원이 예천군 나선거구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전 군의원과 함께 해외 연수 당시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을 언급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권모(64) 전 군의원도 예천군 가선거구에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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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 2018년 해외 연수 중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하는 등 물의를 빚은 전 경북 예천군 의원 2명이 오는 6·1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모(57) 전 예천군 의원이 예천군 나선거구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전 군의원은 지난 2018년 12월 미국 동부·캐나다 연수 중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300만원 형이 확정됐다.
그는 이 일로 예천군의회로부터 제명 처분을 당하기도 했다.
박 전 군의원과 함께 해외 연수 당시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을 언급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권모(64) 전 군의원도 예천군 가선거구에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권 전 군의원도 당시 일로 예천군의회의 제명 처분을 받았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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