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황영기 산업은행 회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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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국세청장과 금융위원장에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됐다.
10일 정치관과 관가에 다르면 김대지 국세청장 후임에 김 전 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청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장에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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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치관과 관가에 다르면 김대지 국세청장 후임에 김 전 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청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안동세무서장, 서울청 감사관, 부산청 징세법무국장, 미국 국세청 파견,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국세청 감사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금융위원장에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됐다. 김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워싱턴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행정고시 25회 동기다.
차기 산업은행 회장에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력 거론된다. 황 전 회장은 삼성증권 사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을 지냈다.
송영두 (songz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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