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결혼식장에서 끝났다..웨딩드레스 입었다" 파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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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이 결혼식 당일에 파혼했던 결혼사를 고백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새 식구 이경진과 함께하는 박원숙, 혜은이, 김청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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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경진이 결혼식 당일에 파혼했던 결혼사를 고백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새 식구 이경진과 함께하는 박원숙, 혜은이, 김청의 모습이 담겼다.
박원숙은 "넌 결혼을 하려다 만 거야? 갔다 온 거야 뭐야?"라며 이경진의 결혼사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이경진은 "결혼식장에서 끝났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웨딩드레스(신부예복)는 입었냐는 김청의 질문에 "입었지!"라고 고백했다. 이경진은 1986년 미국에서 결혼식 올렸지만, 결혼식 당일에 바로 파혼했다고.
이경진은 연예계 생활에 한계를 느끼고 다른 인생을 살기 위해 결혼을 했다며 "결혼이라는 게 머릿속으로 그리는 것과 다르더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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