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은퇴설 왜 불거졌나..프로필 삭제·전속계약 만료

김지혜 2022. 5. 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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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은퇴설에 휩싸였다.

하연수의 은퇴설은 최근 포털 사이트에서 프로필이 삭제되면서 불거졌다.

전 소속사 앤드마크는 "올해 초 계약이 종료 됐다"면서 "현재 하연수는 일본에서 미술 관련 유학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소속사가 삭제한 것이 아니기에 하연수가 직접 요청을 했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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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연수가 은퇴설에 휩싸였다.

하연수의 은퇴설은 최근 포털 사이트에서 프로필이 삭제되면서 불거졌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도 올해 초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퇴설에 무게가 실렸다.

전 소속사 앤드마크는 "올해 초 계약이 종료 됐다"면서 "현재 하연수는 일본에서 미술 관련 유학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프로필 삭제는 전 소속사의 요청 사항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통상적으로 연예인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은 본인과 소속사가 한다. 소속사가 삭제한 것이 아니기에 하연수가 직접 요청을 했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하연수는 금일(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振り返り"(회고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일본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이었다. 사진보다는 의미심장한 글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하연수는 지난 2012년 화장품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몬스타', '전설의 마녀', '혼술남녀', '리치맨'과 영화 '연애의 온도'와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엔 화가로 변신해 개인전 '하연수: 기억의 형상'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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