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핵화 전환한다면 담대한 계획 준비"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세라 앵커>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북한 경제를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 문제도 자유의 맥락에서 설명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준다고 말했습니다.
일시적으로 전쟁을 회피하는 취약한 평화가 아닌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 핵 개발을 언급하며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북한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습니다."
북한 비핵화는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전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그룹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규범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수호하는 데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시민 모두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고 확대하기 위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때 국내 문제도 올바른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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