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G2, 북미 EG 꺾고 신바람 2연승 [MSI]

고용준 2022. 5. 10. 2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했지만, 올해도 변화는 없었다.

반면 몸이 풀린 G2는 첫 경기 역전승에 이어 북미 챔피언 EG까지 제압하고 신바람 2연승으로 1일차를 마감했다.

G2는 10일 오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C조 EG와 경기서 초반부터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가 맹활약 하면서 1일차 전승 가도를 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했지만, 올해도 변화는 없었다. 반면 몸이 풀린 G2는 첫 경기 역전승에 이어 북미 챔피언 EG까지 제압하고 신바람 2연승으로 1일차를 마감했다. 

G2는 10일 오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C조 EG와 경기서 초반부터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가 맹활약 하면서 1일차 전승 가도를 달렸다. 

초반 설계부터 G2가 물 흐르듯 스노우볼을 굴렸다. 순간이동이 빠진 상대에게 기막히게 달려들면서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캡스'의 애니비아도 팀원들과 조화로운 스킬 사용으로 EG를 더 궁지에 빠뜨렸다. 

EG는 '임펙트' 정언영이 아트록스로 날개 운영을 하면서 분전했지만, '캡스'를 중심으로 한 박자 빠른 운영의 정수를 보여준 G2와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틈이 날 때마다 알토란 같은 오브젝트 사냥과 격차를 벌려나간 G2는 연달아 내셔남작을 사냥하면서 EG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승기를 잡은 G2는 드래곤의 영혼까지 취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G2는 곧장 중앙으로 진격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