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현금 낚시 이벤트에 "이런 어버이날 처음"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개그맨 이경규가 딸 예림과 사위이자 축구선수인 김영찬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받는다.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TV예능 '호적메이트' 17회에서는 결혼 후 첫 어버이날을 맞이한 예림이와 김영찬, 그리고 아빠 이경규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예림의 신혼집인 창원을 방문한 이경규는 '대디북'과 취중 토크를 통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눠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예림이와 김영찬이 이경규를 위해 준비한 깜짝 용돈 이벤트가 공개된다. 결혼 후 처음 맞은 어버이날인 만큼 두 사람은 용돈을 특별한 방법으로 전달한다. 예림이는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어버이날 선물"이라며 이경규를 기대하게 한다.

용돈 이벤트는 안대를 쓰고 100초 안에 현금을 낚아야 하는 자급자족 '현금 낚시'로 이를 확인한 이경규는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이후 이벤트를 즐긴 이경규는 "이런 이벤트는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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