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구 3K 7헛스윙' 박세웅, 롯데 새 역사 썼다! KBO 통산 8번째 대기록 [부산레코드]

김영록 2022. 5.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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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에이스' 박세웅(27)이 롯데 자이언츠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롭게 새겼다.

박세웅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했다.

강윤구(롯데)는 넥센 히어로즈와 NC에서 한차례씩, 2번이나 9구 3삼진의 기록을 세웠다.

박세웅은 KBO 통산 8번째, 롯데 투수(기록 달성시기 기준)로는 최초로 최소 투구 3삼진의 기록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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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 스포츠조선DB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안경 에이스' 박세웅(27)이 롯데 자이언츠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롭게 새겼다.

박세웅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했다.

올시즌 경기 전까지 6경기 4승 평균자책점 1.47로 눈부신 기량을 과시해온 박세웅의 구위는 이날도 빛났다. 특히 5회초 NC 이명기와 노진혁, 오영수를 상대로 3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절정에 달했다.

직구와 커브, 포크를 자유자재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박세웅에게 세 타자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9개의 스트라이크 중 헛스윙이 7개나 나왔다.

그간 KBO 통산 한이닝 최소 투구(9구) 3삼진은 총 7번 있었다. 2020년 10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전 2회, 두산 베어스 알칸타라가 세운지 579일만이다.

역대 이 기록의 리스트를 보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무려 4차례나 피해자가 됐다. 반면 기록을 달성한 것은 두산이 3차례로 가장 많다. 강윤구(롯데)는 넥센 히어로즈와 NC에서 한차례씩, 2번이나 9구 3삼진의 기록을 세웠다.

박세웅은 KBO 통산 8번째, 롯데 투수(기록 달성시기 기준)로는 최초로 최소 투구 3삼진의 기록자가 됐다. 사직구장 첫 기록이기도 하다.

▶KBO 역대 최소 투구 3삼진 기록

이름=팀=상대팀=날짜=구장

리오스=두산=SK=2007.6.17=문학

금민철=두산=서울히어로즈=2009.5.27=잠실

강윤구=넥센=SK=2012.4.11=목동

김혁민=한화=넥센=2012.9.21=대전

우규민=삼성=KIA=2017.4.1=대구

강윤구=NC=SK=2018.7.18=문학

알칸타라=두산=SK=2020.10.8=문학

박세웅=롯데=NC=2022.5.10=사직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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