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수년간 경찰 드론 장비 빼돌리다 '덜미'

안성수 2022. 5.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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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경찰청 내 드론 장비와 부품을 빼돌린 현직경찰관이 입건됐다.

충북경찰청은 음성경찰서 소속 A경감을 업무상 횡령,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경감은 폴드론팀 소속이었던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여간 경찰 드론 장비와 부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내부 갑질 조사 중 해당 혐의를 확인한 경찰은 지난 2월 A경감을 입건한 뒤 해당 부서를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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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찰 "내부 직무 고발…사실 관계 확인 중"

[청주=뉴시스] 충북경찰청 전경.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수년간 경찰청 내 드론 장비와 부품을 빼돌린 현직경찰관이 입건됐다.

충북경찰청은 음성경찰서 소속 A경감을 업무상 횡령,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경감은 폴드론팀 소속이었던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여간 경찰 드론 장비와 부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내부 갑질 조사 중 해당 혐의를 확인한 경찰은 지난 2월 A경감을 입건한 뒤 해당 부서를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

A경감은 갑질 의혹으로 지난 1월 음성경찰서로 전보됐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내부 감찰에서 직무 고발된 사례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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