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볼리 시대, 대개편한다!..이번 여름 첼시 떠날 수 있는 10인

이규학 기자 2022. 5.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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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태양이 떴다.

영국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미국의 토드 볼리가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첼시를 인수하면서 첼시의 미래가 조금 더 명확해졌다"라고 보도하며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이번 여름 떠날 수 있는 10인을 공개했다.

이때 볼리가 첼시에 접근했고 인수가 확정됐다.

다음 시즌부터 볼리 구단주가 이끄는 새로운 첼시의 시대가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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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새로운 태양이 떴다.


영국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미국의 토드 볼리가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첼시를 인수하면서 첼시의 미래가 조금 더 명확해졌다”라고 보도하며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이번 여름 떠날 수 있는 10인을 공개했다.


최근 첼시 내부에 큰 혼란이 있었다. 로만이 영국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은 이후 팀을 매각하려 했다. 이때 볼리가 첼시에 접근했고 인수가 확정됐다. 다음 시즌부터 볼리 구단주가 이끄는 새로운 첼시의 시대가 열리게 됐다.


선수단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현재 수비의 중심인 안토니오 뤼디거는 자유계약(FA)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됐다. 매체는 이뿐만 아니라 대규모 이적을 예고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 안드레스 크리스텐센, 조르지뉴,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안 풀리식, 사울 니게스, 로스 바클리, 칼럼 허더슨-오도이, 티모 베르너,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총 10명이 떠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먼저 케파는 2018년 세계 최고의 골키퍼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입단했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의 연속이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7,140만 파운드(약 1,124억 원)의 이적료를 회수하려 한다고 알렸다. 또한 크리스텐센은 다가오는 여름 FA로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됐다.


조르지뉴의 계약도 1년 남은 상태로 미래를 결정할 타이밍이다. 현재 조르지뉴의 나이는 30세다. 루카쿠는 작년 여름 첼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복귀했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현재 인터밀란으로 임대 이적설이 연루되고 있다.



풀리식은 영입 초반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경기 출장 횟수가 줄었다. 사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 온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지 못했고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바클리는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로 임대됐지만 성장세가 더뎠고 이번 시즌은 아예 전력 외다. 오도이는 젊은 윙어로 2024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아직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베르너도 마찬가지로 2시즌 간 쉽게 EPL에 적응하지 못하며 불운의 스트라이커가 됐다.


마지막은 캡틴 아스필리쿠에타다. 그는 얼마 전, 연장 계약 조항이 발동되어 계약을 늘렸지만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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