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우승 확정급..'홀란드 영입' 맨시티, 22-23시즌 라인업 예상

김대식 기자 2022. 5.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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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까지 영입하게 되면 선수단에 구멍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9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주에 홀란드의 맨시티행 오피셜이 나올 수 있다. 합의를 마쳤고 발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맨시티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사망하기 전 사전 협상을 했고 그의 동료들이 마무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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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까지 영입하게 되면 선수단에 구멍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9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주에 홀란드의 맨시티행 오피셜이 나올 수 있다. 합의를 마쳤고 발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맨시티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사망하기 전 사전 협상을 했고 그의 동료들이 마무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글로벌 축구 매체 '블리처 리포트 풋볼'은 9일 다음 시즌 맨시티의 선수단 구성을 미리 살펴봤다.

공격진부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홀란드가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로 배치됐다. 홀란드가 영입되면서 맨시티의 속을 썩이던 주전 스트라이커 부재가 완벽히 해소됐다. 홀란드가 부상을 당해도 가브리엘 제주스와 영입이 확정된 훌리안 알바레스가 대기하고 있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유망주로 제2의 세르히오 아구레오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홀란드 좌우측에는 필 포든과 라힘 스털링이 위치했다. 포든이 빠지면 리야드 마레즈, 스털링이 뛰지 못해도 잭 그릴리쉬가 선발로 나설 수 있다. 선수들의 실력부터 활용폭까지 약점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공격진이다.

중원도 탄탄하다.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축구 도사 베르나르두 실바가 공격을 돕고 수비진 보호는 로드리가 책임지면 된다. 일카이 귄도안에 유망주 콜 팔머가 대기하고 있다. 맨시티는 페르난지뉴가 팀을 떠나면서 로드리 포지션에도 추가 영입을 준비 중이다. 더 브라위너 대체자가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 어느 팀이나 에이스를 대체하기는 쉽지 않은 노릇이다.

수비진도 물셀 틈이 없다. 현재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카일 워커, 아이메릭 라포르테,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 라인에는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 존 스톤스와 나단 아케,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백업 자원이다. 우측 풀백 백업 요원이 없다는 게 유일한 약점이다. 골키퍼 포지션도 에메르송과 잭 스테픈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블리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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