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합격률, 서울대 82.2% 1위..고려대 연세대는 70%대
배윤경 2022. 5. 10. 20:15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합격률 82.2%를 기록해 전국 25개 로스쿨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서울대 로스쿨에서 192명이 응시해 158명이 최종 합격했다.
10일 법무부가 공개한 '제11회 변호사시험 법학전문대학원별 통계'에 따르면 고려대 로스쿨에서는 156명이 지원해 120명이 합격했으며, 연세대 로스쿨에서는 155명이 지원해 110명이 합격하면서 각각 76.9%와 70.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25개 로스쿨 중 각각 2위와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로스쿨 합격률은 성균관대(66.4%), 경희대(64.4%), 이화여대(63.4%), 한국외대(61.6%), 한양대(60.8%) 순으로 높았다. 해당 로스쿨들은 60%대 합격률을 보였다.
제11회 변호사시험 평균 합격률은 53.6%로, 합격률이 평균보다 낮은 로스쿨은 12곳이었다.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인 곳은 원광대로 151명의 응시자 중 39명이 합격해 25.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열린 제11회 변호사시험엔 총 3191명이 응시했으며 1712명이 합격했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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