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살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시즌 파워랭킹 1위 등극

금윤호 2022. 5.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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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누적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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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시즌 파워랭킹 1위 차지
리그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 제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누적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7만 1,587점을 획득해 7만 1,295점의 살라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를 바탕으로 득점과 유효 슈팅, 도움, 차단, 태클 등 35개 부문의 활약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한다. 파워랭킹은 최근 치른 경기에 가중치를 두는 방식으로 매겨지며 이번에 발표된 순위는 시즌 누적 수치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가 시즌 내내 1위를 지켰지만 3경기를 남기고 손흥민이 그를 제쳤다"면서 "현재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 없이 리그 20골을 넣었으며 시즌 전 기대 득점(13.11골)의 2배 가까이 넣었다. 살라는 자신의 기대 득점(22.43골)과 비슷한 22골을 넣었으나 5골이 페널티킥 득점"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리버풀전에서 1골을 터트려 시즌 20골로 리그 득점 선두 살라를 2골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살라는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 무뎌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는 등 여전히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이 최근 5경기를 기준으로 한 이번 파워랭킹에서도 9,923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는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9,737점)다. 3위는 맨시티의 로드리(9,253점), 4위는 아스널의 에디 은케티아(8,294점)가 이름을 올렸다. 5위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7,511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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