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바랍니다.."위기에 강한 나라 만들어 주세요"
【 앵커멘트 】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정부에 시민들은 어떤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요?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서울 서초동과 통의동, 용산지역의 주민들을 이혁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이혁재 / 기자 - "오늘(10일) 0시부터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시작됐는데요, 시민들은 새 대통령에게 어떤 점을 바라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 인터뷰 : 허선욱 / 서울 통의동 상인 - "청와대가 개방되기 때문에 한복을 입고 가서 한복을 입고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터를 만들어 주시면…."
▶ 인터뷰 : 박정은 / 서울 통의동 상인 - "부동산 쪽에서도 전보다 나아지길 바라고 있고 소상공인이 자리잡을 수 있는 지원 이런 것도…."
대통령 집무실이 새로 들어선 용산지역 주민들은 어떤 바람을 갖고 있을까요?
▶ 인터뷰 : 박진안 / 대통령 집무실 인근 상인 - "군인들이 다른 데로 가버리니까 안보는 둘째 문제고 우리 사업상 좀 안 좋죠. 재개발도 안 되잖아요. 안보 문제만 잘 하시고 경제만 살려주면 되죠."
▶ 인터뷰 : 남광규 / 대통령 집무실 인근 상인 - "약간의 (교통) 불편은 있을지 모르지만 익숙해지고 개인적으로 법치를 바로 세워주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검찰총장 출신 아닙니까?"
윤 대통령의 직장이 있었던, 그리고 당분간 머물게 될 서초동에선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 인터뷰 : 손현수 / 서울 서초동 - "편지를 써서 답장도 받았어요. 제 꿈이 해양생물학자라서 멋진 해양생물학자를 꼭 이루라고 전해주셨어요. 아주 멋지고 위기에 강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한 말씀…."
MBN 뉴스 이혁재입니다. [yzpotato@mbn.co.kr]
영상취재: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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