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 1위 서울대..합격률도 82%로 최고

류석우 기자 2022. 5. 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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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12명의 합격자가 나온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11회 변시 합격생 중 서울대 로스쿨 출신은 192명이 응시해 15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도 서울대 로스쿨이 82%로 가장 높았다.

응시생 전체의 평균 합격률은 53.5%였으며 25개 로스쿨 중 12개가 평균 이하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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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수 서울대·전남대·고려대·연세대..합격률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순
12개 로스쿨 평균이하 합격률..법학전공자 합격률 42%, 비전공자 합격률 58%
서울대 정문 전경 2020.6.18/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총 1712명의 합격자가 나온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11회 변시 합격생 중 서울대 로스쿨 출신은 192명이 응시해 158명이 최종 합격했다.

전남대 로스쿨이 124명을 배출해 뒤를 이었고 고려대 로스쿨이 120명, 연세대 로스쿨이 110명을 각각 기록했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도 서울대 로스쿨이 82%로 가장 높았다. 고려대 로스쿨의 합격률은 77%, 연세대 로스쿨은 71%였으며 합격자 수 2위를 기록한 전남대 로스쿨의 합격률은 57%였다.

응시생 전체의 평균 합격률은 53.5%였으며 25개 로스쿨 중 12개가 평균 이하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법학 전공 응시생 908명 중 42%인 383명이 합격한 반면 법학 비전공자는 2289명이 응시해 1329명이 합격, 5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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