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라이브] 이문열 "윤석열 대통령 취임, 그동안 바람직하지 않던 점 바뀌게 돼 위로와 안도 느껴"

KBS 2022. 5. 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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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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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바라던 바, 헤쳐 나가야 할 현실 어려울 것 같아 걱정돼
- 지난 5년 동안 많은 억압 느껴... 전체주의적 방향성도 맘에 들지 않아
- 지금까지 바람직하지 않던 점 바뀌게 돼 위로, 방식에 있어서도 안도 갖게 돼
-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여러 가지 고심한 듯... 민주주의 위기, 반지성주의 언급에 공감
-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권 맡아 굉장히 걱정스럽고 조심스럽게 보는 중
- 우리 사회 양극화 문제, 앞의 5년 세월 주도했던 사람들에게도 물어봐야 할 것
- 정치권은 양쪽 다 물러서서 이 시대를 위해 쓸 만한 것인가 생각하고 말했으면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인터뷰>
■ 방송시간 : 5월 10일 (화) 18:05~18:2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이문열 작가


◇주진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기획 <새 정부에 바란다>

<인서트>
윤석열: 저는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진우: 새 정부에 바란다. 주진우 라이브에서 사회, 문화, 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5년 임기 시작했습니다. 취임사에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특별히 자유를 35번 외쳤습니다. 한편 차별 불평등 이런 약자에 대한 이야기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민주주의가 위기라면서 반지성주의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취임사 내용 어떻게 들으셨는지 그리고 새 정부에 바라는 점 뭔지 들어보겠습니다. 이문열 작가 안녕하세요?

◆이문열: 안녕하세요?

◇주진우: 작가님 건강하시죠?

◆이문열: 건강합니다.

◇주진우: 새 정부 출범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했는데 덕담 한말씀 해주십시오.

◆이문열: 뭐 덕담이야 마음에 간절히 바랐던 것이니까 더할 나위 없고. 그래서 오늘은 보면서도 참 첩첩산중을 보는 듯한 깊은 근심과 우려가 더 앞섭니다.

◇주진우: 어떤 부분에서 걱정이 됩니까?

◆이문열: 이상하는 바, 바라는 바하고 그다음에 헤쳐나가야 할 현실하고 사이에 너무 참 거리가 많이 져가지고 그동안에 세월이나 쌓인 것들이 거의 쉽게 헤쳐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걱정이 됐습니다.

◇주진우: 간절히 바라던 바라고 했는데 윤석열 후보 시절부터 이렇게 응원하고 지지하셨어요. 어떤 점 이루어주시기를 바랐습니까?

◆이문열: 뭐 후보 시절에 제가 처음으로 지지를 표현한 적이 있는데요. 나는 무엇보다도 어떤 지난 5년 동안에 이루어져온 어떤 한방향으로의 진행 내가 보기에는 불길하고 기분 좋지 않은 진행. 그것이 멈추게 됐다는 것 때문에 굉장히 바라고 반가웠습니다.

◇주진우: 5년 동안 우리나라가 좀 불길하게 갔습니까?

◆이문열: 뭐 그건 각자 자기 저거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그 방향이 결코 밝은 방향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어떤 면에서요?

◆이문열: 많은 집단주의적, 전체주의적 어떤 그런 방향성 같은 것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떤 무엇이든지 뭐 하여튼 우리가 그동안 과도한 방종을 누린 것인지 모르지만 저는 지난 5년 동안에 많은 억압을 느꼈습니다.

◇주진우: 억압이요?

◆이문열: 네.

◇주진우: 박근혜, 이명박 정권 때보다 더요?

◆이문열: 뭐 더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뭐 자기들이 자랑하던 만큼의 그런 저거는 없었습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새 정부에는 어떤 점 기대하고 계십니까?

◆이문열: 글쎄요, 하여튼 이제 먼저 지금까지에서 바람직하지 않던 점. 방향성이든지 뭐 어떤 기한이 목표든지 간에 그것이 바뀌게 되었다는 것. 그것이 위로가 되고 두 번째로는 이제 방식. 그것이 진행되고 집행되는 방식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렇게 안도를 가지게 됩니다.

◇주진우: 그래요?

◆이문열: 네.

◇주진우: 문재인 정부의 방식, 방향 다 마음에 안 들었습니까?

◆이문열: 네. 저는 마음에 안 들어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주 제가 경험한 것 중에서 최악은 아닐지 몰라도 상당히 우리 만약에 양분을 한다면 그렇게 찬성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주진우: 그래요? 특별히 이 점은 어떤 점은 이렇게 마음에 안 들었습니까?

◆이문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글쎄, 우리한테 생소해서 그런지 몰라도 어떤 집단주의적 결정 방식. 뭘 하든지 우리의 어떤 개인의 사람들의 어떤 전체적인 것을 지향하고 혹은 그 지향에 대한 어떤 탐문 같은 것이 없이 방향이 결정되고 자꾸 그쪽에서 설정한 방향으로 우리가 가야 되는 것 같은 기분 그런 것들이 아주 거북했죠.

◇주진우: 그런데 저기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최서원 씨가 최순실 씨가 결정한 방향으로 이렇게 흘러가고 했지 않습니까? 그때보다는 민주적이지 않습니까?

◆이문열: 그런데 그거는 말이 좀 이상한데 최순실이 뭘 결정해서 그것이 우리한테 직접 영향을 미친 건 없는 것 같은데요. 나는 그 최순실이라는 자가 있는 것도 사건이 터진 후에 알았지 알지를 못했고. 그 여자가 뭐 지금 결정하고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고요. 그냥 박근혜 대통령 자체의 어떤 편협성이나 꽉 막힌 것 같은 그런 것들에 대한 우려는 있었습니다만 이거는 그게 아니고 어떤 제도적, 집단적인 억압 같은 것이 느껴져서. 그리고 그 방향성에서의. 나는 하여튼 여러 가지. 뭐 이렇게 말하면 상당히 위협적이 될지 모르지만 상당히 불길한 느낌을 많이 느꼈습니다.

◇주진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그 불길함은 사라졌습니까? 개인적으로 윤석열.

◆이문열: 그거는 모르겠습니다. 그거는 알 수 없는 것이 그거는 미래의 일이라서. 그러나 이제 그가 주장한 것으로 볼 때는 꼭 자유라고 하는 말이라든가 그런 게 아니더라도 그가 주장하는 것으로 볼 때는 뭐 덜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진우: 오늘 취임사 이렇게 어떻게 들으셨어요? 작가로서 이렇게 보면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이문열: 뭐 여러 가지로 고심을 하신 것 같고 또 어떤 의미에서는 지금 이 산적한 잡다한 여러 문제를 그렇게 세세하게 이야기해서 될 것 같지 않아서 아주 추상적인 원리로 자유나 뭐 이런 것 같은 걸 내세웠는데 좋은 방식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너무 추상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 오늘 내건 모토가 아니고 그 모토를 실천하는 그 세목들. 그것들이 중요함이 실리겠죠.

◇주진우: 지금 굉장히 위기상황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민주주의가 위기가 왔다. 반지성주의를 언급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이문열: 뭐 그건 대단하게 옳은 말로 봤습니다. 그건 사실 우리가 얼른 보면 지성이라는 것이 사실은 대단히 집단지성이라는 것에 있어서 공동 혹은 집단이 가지는 것도 있겠지만 그게 또 그렇게 어떤 권위하고 결합하게 되면 별로 아닌데. 어떤 사회에서는 지성이나 사회적 이상 같은 것도 개인의 어떤 상상이나 어떤 지향성이 남아 있지 않고 국가나 어떤 집단의 결정으로 혹은 목적으로 지향되는 수가 있는데 우리 사회에는 가끔씩 그런 지향이. 국민들이 뭐라고 했는지 보지도 않고 그냥 마음대로 아주 중요한 선들을 결정해버리는 것. 이런 것들은 아주 위험한 것인데 나는 자주 우리한테 물어보고 했던가 싶을 정도의 저거 한 과감한 결정들을 지난 4년 동안에 몇 번이나 깜짝깜짝 놀라면서 봐서 그런 것들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대충의 대강이라도 이 지향성이나 방향을 설정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지금 위기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우려도 조금 있습니다. 좀 선생님도 그런 걱정을 가지고 계십니까?

◆이문열: 네. 우려가 조금 있는 게 아니고 저는 뭐 참 백척간두에 있는 것 같은 걸 봅니다. 아주 어려운 상황 속에 지금 참 대권을 맡은 셈이 되는데 굉장히 걱정스럽고 또 조심스럽게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주진우: 지금 상황이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해지고 또 일자리도 줄어들고 부동산 가격 급등하면서 세대 간, 계층 간 빈부격차 커지고 양극화 커지고 젠더 갈등 생기고 갈등 양극화 이런 거 커지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취임사에 좀 잘 안 나와서 물어봅니다.

◆이문열: 그것도 글쎄요. 내가 사실은 이 매체가 어디인지를 모르면서 내가 하고 있어서 문득 걱정인데. 지금 이 방송이 어디입니까?

◇주진우: KBS1라디오입니다.

◆이문열: 아, KBS1라디오입니까? 그런데 하도 묻는 게 무슨 코미디언이 말하는 것 같아서 그런데.

◇주진우: 묻는 게 뭐라고요?

◆이문열: 묻는 게 어떤 일부 코미디언들 저거 하는.

◇주진우: 코미디언처럼 제가 물어봤어요?

◆이문열: 이야기를 했는데 그거는 뭐 제가 지금 쉽게 말하기 어렵고 아주 지금 사회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고 무엇이 아주 잘못되어 있다는 건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런 걸 말할 때는 어떤 게 있나 하면 이렇게 아주 나쁘게 했을 때는 그 앞에 5년이라는 세월 이 사회를 주도했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물어봐야 될 것 같은데 그 묻는 거 없이 지금 세상이 이런데 어쩔 거냐고 하는 건데 그런 저로서는 약간 왜 그거를 묻는지 이거는 잘.

◇주진우: 그러면 지금 이 문제는 지금 5년 동안 정부가 잘못해서 이런 문제가 더 커졌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죠?

◆이문열: 그럼 그거 누가 한 겁니까? 그러면 지금 5년 동안에 그렇게 나쁘게 발전했으면 그건 귀신이 한 겁니까? 누가 한 겁니까?

◇주진우: 그래서.

◆이문열: 나쁘게 됐으면 그걸 담당했던 사람들. 지도층이든지 집권층이든지 혹은 참 그들이 있을 것이지 그걸 이제야 오늘 정권 맡아서 시작하는 사람한테 무슨 큰 저거나 있는 것처럼 물어보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주진우: 아니요, 이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건지 물어본 겁니다. 그리고 이런 양극화.

◆이문열: 내가 너무 아나운서의 말을 이상하게 처음부터 저거 해서 고깝게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는 자꾸 나한테 자꾸 뭘 추궁하는 것 같아서.

◇주진우: 아니죠. 이게 대작가가 몇 가지.

◆이문열: 추궁하지 마세요.

◇주진우: 몇 가지 이렇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는 겁니다.

◆이문열: 그렇게 이야기를 드리면 아마 참 내가 보기에는 걱정. 나는 뭐 어차피 표를 찍은 사람인데 지지한 사람인데 그 사람으로서가 아니더라도 이건 뭐 걱정이 하나도 그거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요. 지금 뭐 다수가. 다수를 빼앗긴 위의 분이 아니라 어느 구석도 이 양반이 뭐 하나도 좋게 되어 있는 구석이 없으니 보기에 답답하고 참 불안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자기가 뭐 애도 아니고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거 다 알고 했다고 나섰으니 또 나름대로는 생각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소원하는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주진우: 알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좌우, 진보, 남녀 이렇게 계속해서 갈라지는 갈등 상황을 어떻게 통합하면 좋을까요?

◆이문열: 네. 글쎄 그것도 사실 문제인데 우리가 어떤 상황이 있을 때 그걸 봉합하는. 상황이라는 것이 갈등하는 것이 벌어지는 이유가 있고 거기에 따라서 봉합이 되겠는데 지금 나는 가끔씩 그렇습니다. 우리 사회가 원래부터 그랬던 거라면 뭐 이제 그거를 어떤 참 이 문제에 대해서 봉합만 하면 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원래도 그렇지 않고 근래에 누가 그랬다든가 어쩔 수 없이 그래됐다면 이런 거라면 그건 또 그거대로의 원인분석과 해결이 있어야 되겠죠. 있어야 되는데 뭐 저희 같이 나잇살을 먹고 해서 직접 세상하고 조금 거리가 있어야 되는 사람들한테는 사실 세대갈등이나 이런 것들이 그렇게 아주 예민하게 와닿지 않습니다. 그냥 아, 그런 게 있는가 보다. 언제나 그래왔었지. 뭐 이런 정도 하고 있는데 최근에 이제 인터넷을 통해서 보니까 그게 심각한 느낌을 갖기는 저도 갖습니다. 더군다나 잘 참 원인과 그 요새 우리 사회 특징이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에는 기계적이고 무게적인 사회 같은 경우에는 원인과 결과 사이에 이렇게 뉘앙스가 뚜렷하고 해결도 비교적, 문제를 찾아내는데 문제, 문제는 찾아내면 해결이 좀 쉬운 편이었는데 무슨, 무슨 화합 정치랄까 복합적이 돼서 원인, 결과도 사실 분석이 정확하게 되기 어렵지만 또 분석을 했다 하더라도 이것을 갖다가 어떻게 하는지 하도 여러 갈래의 해결 방책이 있고 그게 있어서 참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려운데 결국은 이제 그냥 우리의 그냥 참 주먹구구식 나이 든 사람식으로 말하면 우리 사회를 위해서 세대든 뭐든 관계없이 공통적인 측면을 가지고 함께 풀어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어떻게 특별한 재능으로 지금 복잡하게 발생한 이 문제를 싹 풀고 그럴 수는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주진우: 특별히 정치권에서 이 갈등, 이 어려움을 이렇게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될 텐데 정치권만 가면 이렇게 또 문제가 커져요. 여야 싸우고요.

◆이문열: 글쎄, 그게 참 골치 아프네요. 저도 요새 TV 보고 있으면 우리가 참 정쟁을 하고 있는지 전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디다.

◇주진우: 그래서 정치권에서 어떻게 좀 해라 이렇게 따끔하게 어른으로서 한마디 해주십시오.

◆이문열: 에휴, 뭐 저도 참 저거 한 바가 없고 어른도 되지도 못했고 어른다운 어른이 못 돼서 할 저기는 없지만 지금쯤 한번 이제 당장의 승패 혹은 손익 가지고 일희일비하고 막 벌겋게 달아서 이렇게 충돌할 게 아니고 한 발 좀 물러서서, 양쪽 다 물러서서 전체적으로 우리 사회라는 걸 한번 생각해봤으면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양쪽 다 물러서서. 어제 같은 경우에 보면 그 악다구니라도, 청문회가 아니라 악다구니라도 그런 악다구니가 없고 그런 난장판이 없고 논리가 아무리 뭐 요새 성한 시대가 되고 참 뭐 별 그게 다 있다고 그러지만 그래도 이렇게 여담에서 내놔야 할 말이 있고 안 내놔야 할 말이 있는데 그게 막 뒤섞여서 참 보고 있으면 민망했습니다. 조금 논리가 있는 것 혹은 말을 잘하는 것 그 자체가 아휴, 뭐 그것이 논리나 그 말이 정말 이 시대를 위해서 쓸 만한 것인가 아닌가부터 생각하고 사람들이 좀 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특별히 정치인들이요?

◆이문열: 네, 네.

◇주진우: 여기까지 들을까요?

◆이문열: 네, 네.

◇주진우: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문열: 네, 공연히 좀 짓궂었습니다.

◇주진우: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문열: 말투가. 미안합니다.

◇주진우: 아닙니다.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기획 <새 정부에 바란다>. 이문열 작가로부터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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