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방차관 "北, 핵 실험 가능성으로 긴장 고조"

박대로 2022. 5. 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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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신임 국방차관은 북한이 핵 실험 재개를 위협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차관은 10일 취임사에서 "북한은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재개 가능성으로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퇴임하는 박재민 전 차관은 "북한은 국제 사회에 약속한 모라토리엄을 스스로 파기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북한 도발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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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 취임식…"국제 안보 질서 불안정"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차관(급) 및 대통령 비서실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2022.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신범철 신임 국방차관은 북한이 핵 실험 재개를 위협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차관은 10일 취임사에서 "북한은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재개 가능성으로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들어 국제 안보 질서는 더욱 불안정해지고 미래에 대한 예측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미·중의 전략적 경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는 굳건한 동맹과 강한 국방력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이라는 정부의 국정 목표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안보 기반을 튼튼히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퇴임하는 박재민 전 차관은 "북한은 국제 사회에 약속한 모라토리엄을 스스로 파기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북한 도발을 경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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