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방차관 "北, 핵 실험 가능성으로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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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신임 국방차관은 북한이 핵 실험 재개를 위협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차관은 10일 취임사에서 "북한은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재개 가능성으로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퇴임하는 박재민 전 차관은 "북한은 국제 사회에 약속한 모라토리엄을 스스로 파기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북한 도발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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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 취임식…"국제 안보 질서 불안정"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신범철 신임 국방차관은 북한이 핵 실험 재개를 위협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차관은 10일 취임사에서 "북한은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재개 가능성으로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들어 국제 안보 질서는 더욱 불안정해지고 미래에 대한 예측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미·중의 전략적 경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는 굳건한 동맹과 강한 국방력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이라는 정부의 국정 목표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안보 기반을 튼튼히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퇴임하는 박재민 전 차관은 "북한은 국제 사회에 약속한 모라토리엄을 스스로 파기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북한 도발을 경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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