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가해→학포의혹' 시달린 미래소년 카엘, 사과문 공개로 분위기 '급전' (전문) [종합]

김수형 2022. 5. 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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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미래소년 멤버 카엘(본명 이상민)이 학교 폭력 및 성희롱 가해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벗게 됐다.

이어 "최근 허위사실 유포자는 본인이 게시한 내용이 사실이 아닌 자격지심으로 작성한 거짓 게시글임을 인정하였다.  또한 본인이 작성한 거짓 게시글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점과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주변에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밝히며 사과문 전문을 공개, 지금껏 억울했던 카엘의  학교 폭력 및 성희롱 가해 의혹에 누명을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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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보이그룹 미래소년 멤버 카엘(본명 이상민)이 학교 폭력 및 성희롱 가해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벗게 됐다.

10일, 미래소년 소속사 DSP미디어는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미래소년을 아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소속사는 과거 연습생시절 미래소년 카엘에게 제기되었던 허위사실에 관한 진행상황을 언급,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직후 사실 확인을 위해 아티스트 본인과 주변 지인의 증언, 생활 기록부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해당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이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허위사실 유포자는 본인이 게시한 내용이 사실이 아닌 자격지심으로 작성한 거짓 게시글임을 인정하였다.  또한 본인이 작성한 거짓 게시글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점과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주변에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밝히며 사과문 전문을 공개, 지금껏 억울했던 카엘의  학교 폭력 및 성희롱 가해 의혹에 누명을 벗겼다.

이하 허위사실 유포자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디시인사이드 언더나인틴 갤러리에 이상민 실체라는 글을 작성한 gg2123입니다.

제가 2019년 2월 2일에 작성한 글은 모두 사실이 아닌 제 거짓말과 사실무근한 발언이었습니다.
이상민이 티비에 나오자 저는 자격지심으로 인하여 이런 글을 적었고 이상민에게 정말로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이상민이 저에게 폭력을 저질렀다며 거짓말을 하였고 그 외 성희롱 발언, 음주 흡연 사실이 있다고도 거짓 게시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사실은 모두 허위사실입니다. 이러한 발언으로 이상민과 그의 팬들에게 큰 상처 드렸습니다.

제가 저지른 죄와 그 글의 댓글을 보면서 제가 저지른 죄로 인해 한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며 그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 용서받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시한번 제가 허위사실을 적음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점과 게시글이 사실이 아닌 거짓임을 밝히며 이러한 일을 저지른 점 깊게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ssu08185@osen.co.kr

[사진]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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