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르세라핌, 데뷔와 동시에 1위 "첫 앨범부터 많은♥ 받아 감사"[종합]

[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더쇼' 방송화면

르세라핌이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르세라핌(LE SSERAFIM)의 '피어리스'가 CLASS:y(클라씨)의 '셧다운'(SHUT DOWN)', 우즈(WOODZ)의 '난 너 없이 (I hate you)'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날 트로피를 거머쥐며 1위의 주인공이 된 르세라핌은 "일단 이렇게 멋진 데뷔앨범 나올 수 있게 도와주신 방시혁 피디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 데뷔를 위해 고생해주셨는데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드리고요. 저희 멤버들 데뷔를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려왔거든요.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누구보다 저희를 사랑해주신 팬분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희가 데뷔앨범으로 1위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저희 첫 데뷔앨범부터 많은 사랑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차례대로 데뷔 첫 1위의 순간을 만끽했다.

/사진='더쇼' 방송화면

1위 후보들의 다채로운 무대도 펼쳐졌다.

먼저 클라씨는 데뷔곡 '셧다운'을 선곡하며 강렬한 데뷔의 신호탄을 알렸다. 클라씨는 '셧다운'을 통해 새로워진 자신을 마음껏 드러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클라씨는 신인다운 패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리듬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르세라핌 역시 데뷔곡 '피어리스'를 선곡하며 역대급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르세라핌은 그루비한 리듬과 펑크한 비트 위에 톡톡튀는 보컬을 마음껏 드러냈다. '피어리스'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르세라핌의 당찬 모습을 담고 있다. 르세라핌은 타이틀곡의 메시지를 십분 드러내며 당찬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마지막으로 7개월 만에 컴백한 우즈는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난 너 없이'를 선곡했다. '난 너 없이'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의 사랑 없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우즈는 이별의 아픔을 극복해내는 모습을 담은 시원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EPEX(이펙스), ICHILLIN'(아이칠린), JUST B, T1419, Walking After U, YOUNITE, 다크비 (DKB), 버스터즈 (BUSTERS), 베리베리(VERIVERY), 앨리스, 엘라스트 (E'LAST), 이아영, 이주혁 등이 출연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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