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지속되는 손흥민-파비뉴 충돌..前 EPL 심판 "NO 퇴장"

최병진 기자 2022. 5. 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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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프리미어리그 심판이 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과 파비뉴(28‧리버풀FC)의 충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펼쳐진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이 후반 11분 득점을 터트리며 토트넘이 앞서갔으나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파비뉴는 경고를 받았고 충격을 받은 손흥민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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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파비뉴의 충돌 과정. 사진|스카이 스포츠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과거 프리미어리그 심판이 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과 파비뉴(28‧리버풀FC)의 충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펼쳐진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이 후반 11분 득점을 터트리며 토트넘이 앞서갔으나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4위 싸움을 펼치는 토트넘과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리버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는데 논란의 장면이 발생했다. 후반 33분 손흥민이 역습으로 공격을 이어나가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파비뉴가 반칙으로 막아섰다.

파비뉴는 경고를 받았고 충격을 받은 손흥민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었다. 파비뉴의 팔꿈치가 손흥민의 목을 가격하면서 거친 장면이 연출됐다. 토트넘 선수들은 항의를 했지만 상황은 옐로우 카드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파비뉴의 팔꿈치 가격에 대한 판정 문제가 불거졌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골키퍼 폴 로빈슨은 "퇴장감"이라고 말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논란이 커지자 과거 프리미어리그 심판도 등장을 했다. 지난 9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2007년부터 EPL 심판으로 활약한 후 은퇴한 더밋 겔러거(64)는 "옐로우 카드가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장면을 보면 파비뉴의 팔꿈치가 올라와 있다. 하지만 그곳에 손흥민이 있었고 팔꿈치를 향해 들어오는 모습이 됐다. 파비뉴는 팔꿈치를 무기처럼 휘두르지 않았다. 따라서 올바른 선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판정에 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손흥민의 역습은 거친 플레이로 막을 수밖에 없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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