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신교통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강근주 2022. 5. 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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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는 9일 시의회에서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그동안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는 그동안 논의한 △신규 트램노선 제안을 비롯해 고양시청~식사 간 신교통수단 도입계획을 넘어 1기 신도시 교통망과 연계 방안 마련 △경의선, 서해선, 3호선과 환승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교통망과 연계 △JDS지구 조성 시 트램 설계 반영 △1기 신도시 공원 트램 노선 구축으로 부지 매입비용 절감 및 관광자원 효과 창출 △트램 건설로 인한 역세권 평균 공시시가 상승률을 초과한 세수에 대해 고양시 도시교통특별회계에 편입해 교통소외지역에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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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 9일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는 9일 시의회에서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그동안 활동을 마무리했다.

작년 5월 출범한 특위는 이날 고양시 재정여건에 따른 중장기 예산운용 방안과 트램 사업에 대한 용역계획 등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방문해 신교통 수단이 타 시-도 및 해외 도입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현대로템 창원공장 수소트램 시제품 견학 및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고양시에 적합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식을 찾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여왔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는 그동안 논의한 △신규 트램노선 제안을 비롯해 고양시청~식사 간 신교통수단 도입계획을 넘어 1기 신도시 교통망과 연계 방안 마련 △경의선, 서해선, 3호선과 환승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교통망과 연계 △JDS지구 조성 시 트램 설계 반영 △1기 신도시 공원 트램 노선 구축으로 부지 매입비용 절감 및 관광자원 효과 창출 △트램 건설로 인한 역세권 평균 공시시가 상승률을 초과한 세수에 대해 고양시 도시교통특별회계에 편입해 교통소외지역에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채우석 신교통대책특위 위원장은 “지난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교통소외지역 주민 및 시민단체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향후 트램 도입 시 고양시가 교통소외지역 주민에 대한 더 많은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채우석 위원장을 비롯해 박현경 김보경 김서현 박소정 양훈 정연우 정판오 조현숙 의원이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말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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