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강원본부, 19일 교통사고 현장구경 방지시설 시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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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구경(Rubbernecking)'은 교통사고 현장을 호기심으로 구경하려는 운전자들이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하면서 속도를 줄이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러 문제점을 인식해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일방향 2차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가림막 설치 시험운영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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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기자(=원주)(tami80@pressian.com)]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고속도로 구현을 위해 ‘교통사고 현장구경(Rubbernecking) 방지시설 시험운영’을 19일 오후 3시부터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105.8~106.3km 구간(문막나들목에서 8km 지난 곳)에서 약 2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현장구경(Rubbernecking)’은 교통사고 현장을 호기심으로 구경하려는 운전자들이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하면서 속도를 줄이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현장을 가림막 시설로 가리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러 문제점을 인식해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일방향 2차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가림막 설치 시험운영을 시행한 바 있다.
작년 11월과 올해 3월 시험운영 보완사항 반영 및 실증화를 위해 일방향 2차로 고속도로에서 시험운영을 추가 시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시험운영 시간 동안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문막나들목~여주나들목 구간 내 1차로를 차단함에 따라 서행 및 정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이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참고할 것과 특히 차단구간 안전관리자 및 통제요원의 안내를 철저히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서동일 기자(=원주)(tami8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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