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동인증기관 '한국전자인증' 디도스 공격 받아..은행 앱 접속 불가

서상혁 기자,송상현 기자,민선희 기자 2022. 5. 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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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 발급기관 한국전자인증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한국전자인증의 인증서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은행 애플리케이션 등에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은행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온라인 카드 결제 등 한국전자인증의 인증서를 통한 인증 업무 일부에서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코스콤,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과 더불어 4대 공동인증서 발급 기관으로,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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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15분부터 디도스 의심 공격..회사측 "정상화 위한 조치 중"
한국전자인증 홈페이지 공지문(한국전자인증 홈페이지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송상현 기자,민선희 기자 = 공동인증서 발급기관 한국전자인증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한국전자인증의 인증서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은행 애플리케이션 등에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자인증은 이날 오후 5시 15분쯤 디도스로 의심되는 공격을 받아 유효성 검증 네트워크를 차단했다.

이로 인해 은행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온라인 카드 결제 등 한국전자인증의 인증서를 통한 인증 업무 일부에서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긴급하게 유효성 검증 네트워크를 차단했다"며 "현재 정상화를 위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코스콤,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과 더불어 4대 공동인증서 발급 기관으로,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하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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