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반포초,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우리 학교 숲 체험

양한우 기자 2022. 5. 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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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오는 12일까지 2022 초록에너지 선도학교, 탄소중립학교, 생태환경교육 학교로 선정되어 초록빛 환경을 지키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지속적인 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년성에 맞게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나', '자연의 빛깔 찾기', '학교 숲과 나'라는 주제로 숲 해설가와 함께 80분간 학교에 조성된 생태 놀이터, 텃밭 정원, 운동장을 탐방하며 우리 학교에 서식하고 있는 나무와 꽃, 풀을 둘러보며 관찰하고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와 빛깔의 자연물을 채취했다.

학생들은 숲 해설가가 들려주는 식물의 이름과 특징, 각 부분의 명칭, 식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식물생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자연물로 이모티콘, 꽃다발, 팔찌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며 자연이 주는 천연색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었다.

오인구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을 생태체험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있어 행복하다"며"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숲 체험과 야외 놀이 체험을 진행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포초는 숲 체험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숲과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초록빛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숲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관심을 갖고 바른 가치관 형성 및 고운 심성을 함양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오는 12일까지 2022 초록에너지 선도학교, 탄소중립학교, 생태환경교육 학교로 선정되어 초록빛 환경을 지키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지속적인 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반포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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