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3만5610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5655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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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561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의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717명 늘어 누적 354만5200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시간 6854명보다 1137명,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오후 6시 6468명보다 751명 적다.
충북지역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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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일부 재조합변이 영향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561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9일) 동시간대 4만1265명보다 5655명, 전주 화요일(3일) 동시간 3만9610명에 비해서는 4000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1만4680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7313명, 서울 5717명, 경북 3225명, 경남 2393명, 전북 1963명, 대구 1796명, 충남 1770명, 인천 1650명, 전남 1649명, 강원 1637명, 광주 1610명, 부산 1259명, 울산 1258명, 대전 901명, 충북 772명, 제주 621명, 세종 76명 등이다.
경기에서는 가장 많은 73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9일) 동시간 9113명보다 1800명, 전주 화요일(3일) 같은 시간 8345명에 비해서는 1032명 각각 감소한 것이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발생한 경기지역 확진자는 2일 1만537명→3일 8345명→4일 7524명→5일 4531명→6일 7233명→7일 6453명→8일 3654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717명 늘어 누적 354만5200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시간 6854명보다 1137명,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오후 6시 6468명보다 751명 적다.
충북지역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72명이다. 전날보다 5명, 일주일 전보다 99명 적다. 제천 131명, 충주 98명, 청주 97명, 옥천 93명, 음성 82명, 진천 70명, 증평 64명, 영동 56명, 보은 31명, 괴산 30명, 단양 20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5월 1주차(5월 1~7일)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 단계로 평가하며, 일부 재조합변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 지금 보고된 변이 중에서 XL형, XM형 등 BA.1과 BA.2의 재조합 변이들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까지 우세화 되는 경향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BA.5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유행지역이 제한돼 위험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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