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앞장

박대항 기자 2022. 5. 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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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해 위험대상 관리·책임자 지정

[청양]청양군이 중대재해 발생 없는 청정자연의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비봉면(면장 김용구)은 10일 면사무소에서 산불 진화대원 및 감시원 7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소화기,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안전 사용 요령 전달 △유해·위험 요인 확인 점검 △조치 요청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화장비와 산불진화차량 점검 여부, 근로자 현장 투입 전후 건강 상태 확인 등 중점관리 항목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봉면은 추후 근로자의 작업환경, 행동 및 건강관리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해 예방조치를 하기 위한 교육과 점검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결과에 따른 보완요청 등이 있을 시에는 즉시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면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보건 법규를 준수하고 위험성 평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모든 업무에 관한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지켜 중대재해예방 종합대책에 걸 맞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 중대재해가 없는 청정한 청양군 조성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비봉면(면장 김용구)이 10일 면사무소에서 산불 진화대원 및 감시원 7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사진=청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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