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자살예방 생명사랑 캠페인

박대항 기자 2022. 5. 10. 19: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학, 졸업, 구직시기 자살률 가장 높아

[청양]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10일 정산면 전통시장에서 생명존종 인식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양군 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박분희)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살 관련 상담기관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3월부터 5월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봄철 일조량 증가·꽃가루·미세먼지 등 계절적 변화 요인이 불면증·상대적 박탈감·우울증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입학, 졸업, 구직시기 등의 요인과 맞물려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에 증가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금은 일 년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자살고위험군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