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김석준 예비후보, 하윤수 등 2명 경찰에 고발

하경민 2022. 5. 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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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김석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는 10일 하윤수 예비후보와 함진홍 선거대책위원장 등 2명을 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부산 연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 선대위는 지난 6일 하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부산시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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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는 10일 하윤수 예비후보와 함진홍 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 등 2명을 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부산 연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석준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김석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는 10일 하윤수 예비후보와 함진홍 선거대책위원장 등 2명을 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부산 연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 선대위는 지난 6일 하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부산시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

김 예비후보 선대위는 "이번 경찰·선관위 고발 조치는 '부산교육청을 선거 기지화하고 사조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하 예비후보 측이 기자회견을 진행한데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 예비후보 선대위는 지난 2일 부산시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교육청의 언론보도 모니터링 문제를 놓고 불법 선거개입을 주장하며 선관위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하 예비후보 선대위는 "김 예비후보가 본격적으로 선거에 나선 지난달 25일 이후 부산교육청 업무포털에 출마선언 언론기사를 올린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면서 "김 예비후보 선대위가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대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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